대학 시절, 데모 한 번 해본 적 없었다.

교내에서 정치적인 이슈를 들먹이는 이유도 모르겠고, 그보다는 코 앞에 놓인 절박한 문제들과 내 자신의 정체성 찾기가 더 급했다.

그러던 내가, 어제는 무슨 바람이 들어 민주노동당에 가입하고, 매월 당비를 내기로 한 것일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