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래 이달 말쯤이면 다른 팀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는데, 우리 팀 충원이 원활하지 않아 한 두 달 미뤄졌다. 낙담했냐고? 전혀!

이 기회에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게 된다. 나를 인정해주고, 존중해주는 토양 위에 내가 심어져 있다는 사실. 이런 든든함과 감사, 갖기 쉽지 않은 행복.